[정확한 정보]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인천 (feat. 더경기패스 vs 기후동행카드)

 

2024년 1월부터 시범운영되는 기후동행카드에 인천시와 김포시가 참여하게 됩니다. 이런 소식에 기후동행카드를 경기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실텐데요!

 

기후동행카드를 경기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와 기후동행카드와 비슷한 대중교통 절약카드 더 경기패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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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

출처 : 서울시 블로그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을 결제하면 서울권역의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공공자전거), 리버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참고로 6만 5천원은 대중교통 월 40회 이용을 기준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시범운영이 2024년 1월부터 시작되어 이때부터 신청 및 발급 사용이 가능한데요! 현재 수도권에서는 인천광역시와 김포시가 참여했지만 아직 경기도권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경기패스라는 교통절약카드가 출시되니 기후동행카드와 비교하여 어떤 카드가 더 효율적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 또는 앱으로 카드를 발급받은 다음 월 6만 5천원을 결제하면 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권역, 인천, 김포시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더경기패스라는 교통비절약카드를 추진중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여부는 현재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경우 대중교통을 다음과 같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분	내 용
지하철	서울 시내에서 승 ·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이용 가능
버스	- 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모두 이용 가능 -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이용 불가
공공자전거(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
한강리버버스	- 향후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 계획

 

 

 

기후동행카드 특징

 

1. 모바일 사용 가능

출처 : 서울시 블로그

기후동행카드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물카드가 없어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과 같은 교통약자들을 위해서 실물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카드발급 시 수수료 3,000원이 발생합니다. 

 

 

2.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월 6만 5천원으로 버스, 자전거, 지하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1인당 연간 34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더 자세한 혜택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정보]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이용방법 (feat. 알뜰교통카드 )

 

 

더경기패스 

더 경기패스 내용 / 출처 : 경기도

 

더 경기패스는 2024년 7월에 시행되는 교통비절약 정책입니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사용하실 수 있으며, 알뜰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사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정부의 K패스와 연계 운영되며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환급을 해준다고 하네요! 

 

 

더 경기패스 특징

1. 연령층, 청년층, 횟수 모두 확대

 

일반적인 어린이 청소년 청년 기준에서 연령대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연령층 확대로 기준 34세까지만 받을 수 있었던 혜택을 39세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기준	더 경기패스 연령층
어린이 ·청소년	13 ~ 23세	6 ~ 18세
청년층	19 ~ 34세	19 ~ 39세

 

 

2. 월 21회 이상 무제한 확대 (논의중)

 

더 경기패스를 사용할 경우,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사용할 경우 무제한으로 환급을 해준다는 방침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원래 21회 ~ 60회 분에 대해서만 환급해 주었지만 61회를 이용하든 100회를 이용하든 모든 사용분에 대하여 환급해 준다는 뜻입니다. 

 

 

기후동행카드 VS 더 경기패스 비교

기후동행카드와 더 경기패스 중 어떤 카드의 혜택이 나에게 더 좋을지 비교하기 전에 한 달에 대중교통을 몇 회이용하는지를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이용횟수에 따라 각 카드의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출퇴근시에만 이용해도 월 40회정도가 되기 때문에 40회를 기준으로, 어떤 카드가 더 비용절감에 유리한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횟수 40회 미만

 

40회 미만을 사용할 경우 더 경기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비 1,500원을 기준으로 35회를 이용한다고 한다면 월 52,5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이며, 더 경기패스는 월 21회 이상만 사용하면20~53%까지 환급해주기 때문에 더 경기패스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단, 월 21회 이상 사용해야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횟수 43회 이상

 

대중교통을 43회 이상사용할 경우, 정액제인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해집니다. 예를 들어 월 60회를 사용할 경우 90,000원의 교통비가 발생하는데 기후동행카드(월 6만5천원)를 사용할 경우 25,0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청년이 더 경기패스로 60회를 사용할 경우, 17,550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기후동행카드보다 7,450원을 덜 환급받게 됩니다.

 

따라서 결론을 말씀드리면 대중교통을 45회 이상 사용하시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대중교통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이 이용할 수록 정액제인 기후동행카드가 더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마무리

기후동행카드와 더 경기패스에 대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가 협의가 될 지 모르겠지만 위의 비교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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