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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솔직 리뷰] 영화 오펜하이머 솔직 후기 및 정보 (+관람전, 꼭 알아야 할 정보!)

by 뺘우아우 2023. 8. 15.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쉬고 계신가요~?

광복절 휴무기도 하고 영화가 보고 싶었는데

마침 영화 오펜하이머가 오늘 개봉!이라서 바로 예매해서 보게 됐어요!

 

영화 보기 전 꼭 알아야 할 내용과

실제 오펜하이머 사진도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시고 가세요! 

내돈내산 인증 / 고소팝콘 포기못하는 나

 


영화 정보

주머니에 손 넣을만 하다

 

개봉 : 2023.08.15 / 15세 관람가
장르 : 스릴러, 드라마
상영시간 : 180분(3시간 00분)
감독 및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인터스텔라 그분)
아이언맨 로다주도 나온다.

 

 

 

메인 예고편을 안보셨다면

보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줄거리

 

둘 다 멋있다

핵 개발 프로젝트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원자폭탄을 설계하고 개발해 나가는 과정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원자폭탄이 개발된 후의

오펜하이머의 명예를 둘러싼 내용이 이어집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실제 핵 개발자인

오펜하이머를 모델로 했기 때문에 줄거리는 짧게 적겠습니다. 

 

 

 


 

솔직한 후기  (스포 X)

 

 

[개인적으로 느낀 점]

핵 개발을 위해 토론중인 저명한 과학자 형들

과학자 머싯다

 

오펜하이머가 핵을 개발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유명한 과학자들도 많이 나오면서 초반부터 몰입이 잘됐습니다.

그리고 영화 초반에 중력, 응축과 같은 과학적인 용어가 나와 조금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 나오고요!

 

중반부에는 핵 개발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내용이 시작됩니다.

역시 몰입감있게 보았고, 

 

개인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도 맡았다고 하는데 

정말 쫀득허니 짜임새있게 잘 짰더라구요.

 

 

그리고 클라이막스!!

오히려 기억에 남았는데요..

핵 폭발이라고 하면 굉음이 떠오르는데 

오히려 소리가 없는 상태로 핵폭발 장면을 보여주니

이렇게 보게 되더라고요.(스폰가 이런 게?)

 

참고로 클라이막스에는 CG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해요!

후반부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둘

그리고 후반부는 핵 개발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졸렸습니다.. (제 기준 살짝 지루)

 

아무래도 클라이막스가 나오기도 했고

조금 반복적인 장면이 나오면서

약간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지루한 만큼 명쾌한 결말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는 묵직한 한방과 함께

와...라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저 외에도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이 짠 것처럼

다 같이 "와...."이러더라고요.

몰카 당하는 줄 알았습니다.

힘들어 하는 남자를 위한 여자의 정신적 지지는 위대한 힘을 가진 것 같다.

그리고 가장 강력하게 느낀 점!

위대한 남자의 옆에는 힘들 때 정신적으로 바로잡아줄 수 있는

여자가 꼭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사람은 안보는 걸 추천해요]

1. 상영 시간이 길면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

일단 상영 시간이 3시간으로 조금 깁니다.

몰입감은 좋았지만 후반부에 집중도가 살짝 떨어져요.

실제로 화장실 갔다 오는 사람도 조금 많았습니다.

 

영화 후기에 "잘 잤다. 근데도 안 끝났다"

"핵폭탄 터지기 전에 내 방광이 터지겠네"같은 후기도 있었어요.

관람 전 화장실은 무족권!!!! 다녀오세요

 

2. 생각하면서 영화 관람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아무래도 시대적인 배경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인과 관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물이 아주 많이 나오는데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도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고 느꼈는지

중간중간 앞에 나왔던 장면을 짧게 삽입해서

이 인물이 누군지 다시 비춰주긴 합니다.

 

하지만 인물이 조금 많이 나오며 영화 후반부에는

지금 이게 왜 나오지?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어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지만 이해할 만해요)

 

하지만 극후반부에는 웬만하면 이해가 가긴 하지만

조금 생각해야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영화 보기 전, 이건 반드시 알고 가셔야 해요!

 

1. 프로메테우스

 신에게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 죄로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형벌을 받게 되는 사람.

(실제 오펜하이머를 현대판 프로메테우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핵 개발이 혁신적이기도 하지만, 핵 사용에 대한

윤리적인 부분과 자책감을 가지며 존경도 받기 때문입니다.)

 

2. 보안 허가

어떤 수준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인이 부여받는 허가

(영화 중 계속 나옴)

2. 밀도 (아주 쉬움)

밀도는 밀집도예요!

원 사이의 거리가 가깝지요? 

밀도가 높다고 표현합니다.(밀집도가 높다!)

 

 

원 사이의 거리가 멀 기 때문에

밀도가 작다고 표현합니다. (밀집도가 작다!)

 

3. 응축 (아주 쉬움)

응축은 물질이 한곳에 집중되는 것을 말해요.

한 곳에 집중(응축)되면 밀도가 작아지면 

에너지가 엄청나겠죠??

 

지구 중앙에 있는 핵도 크기가 작지만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

 

 

[후반부 이해를 돕기 위한 이야기]

영화 속 오펜하이머(좌) 와 실제 오펜하이머(우)

오펜하이머는 핵폭탄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전쟁을 종식시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핵의 사용 여부는 정부가 결정하는 것이며, 과학자는 이에 관여할 수 없지요.

후반부는 이에 대해 풀어가는 이야기로 오펜하이머의 명예와 관련된 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총평

 

알버트, 이미 시작된 거 같아요
띵언...
실제 그로브스 장군과 오펜하이머(아래)


총평을 해보겠습니다.
1. 초반 몰입이 안되면 조금 겉돌 수 있습니다.

2. 사운드 빵빵해서 옷이 약간씩 흔들릴 정도였습니다.
비교적 사운드 빵빵한 관에서 관람하시길 적극 추천!

3. 시대적 배경을 조금은 알고 가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공산주의 등!

4. 야한 장면이 잘 안 나오는데 야한 장면이 아주 야해요,,
가족과 볼 때 주의^^

항                             목 평    점
스토리 ●●●●●
연기력 ●●●●●
몰입도 ●●●●●
잔인성
선정성 ●●●
난이도 ●●●

결론적으로 저는 이 영화를 강추합니다!!!

 

더 많은 후기 참고하시고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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