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관련 글을 읽다 보면
특정 호르몬들과 신경계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용어들을 정리해서 조금이나마 친숙해진다면
글을 더 편하게 보고
이해도 쉽게 될 것이라 생각하여
이번 포스팅은 심리 관련 글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주 간단하게 적었으니 술술 읽어보세요!
심리학에서 자주 나오는 호르몬
1. 세로토닌(Serotonin)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으로
우울증과 불안과의 관련성이 많습니다.
2. 도파민(Dopamine)
기쁨과 보상 체계와 관련이 깊은 호르몬으로
쾌적한 경험과 학습, 중독, 운동, 감정 조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3. 코르티솔(Cortisol)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 상태에서 우리의 신체적 반응과 감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4.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노르에피네프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비상상황에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으며
기억과 학습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5. 옥시토신(Oxytocin)
사회적 유대와 신뢰, 사랑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사람들과의 교감과 친밀성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에스트로겐(Estrogen)
뇌 기능과 기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여성 호르몬으로
우울증과 불안과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7.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남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감과 공격적인 행동과의 관련성과 우울증 및 불안과도 연결지어 연구되고 있습니다.
8. 멜라토닌(Melatonin)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일상 생활의 리듬과 수면 패턴 조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심리학에서 자주 나오는 뇌 신경계
1. 대뇌 변연계(Lymbic system)
감정, 동기부여, 학습, 기억 등을 담당하는 감정의 중추이며
시상하부를 통해 내분비계와 자율 신경계를 조절합니다.
손상을 받을 경우 적응력에 문제가 생기는 동시에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2. 중추신경계(CNS)
뇌와 척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지, 감정, 행동 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신경계입니다.
3. 말초신경계(PNS)
중추신경계와 연결된 신경계로
신체의 외부와 내부 정보를 중추신경계에 전달하고
몸의 기관과 근육을 조절합니다.
4. 자율신경계(ANS)
심장 박동, 호흡, 소화 등과 같은 생체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신경계입니다.
5. 전두엽(Frontal lobe)
대뇌의 앞쪽에 있는 부분으로 기억력, 사고력을 조절합니다.
인간의 높은 차원의 인지 기능과 사회적 행동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성격과 행동 패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5. 시냅스(Synapse)
두 뉴런 사이의 연결 지점으로, 정보를 화학적 또는 전기적으로 전달합니다.
6. 신경세포(Neuron)
신경계의 기본 단위로 신호를 전달하는 세포입니다.
시냅스를 통해 다른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정보를 전달합니다.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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